인제대학교 자유학기제사업단은 지난 10일 김해시 영운중학교 3학년 학생 144명을 초청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의 '3D 프린터:새로운 제조 혁명', 미래에너지공학과의 '에너지 관련 체험', 실내건축학과의 '게리트 리트벨트의 적청의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아울러 신문방송학과의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나만의 영상', 통계학과의 '빅데이터와 스크래치', 제약공학과의 '향수 및 연고 제조', 특수교육과의 '시각장애 체험'이 열렸다.
인제대의 자기 주도형 개방형 공방인 드림팩토리에서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아크릴 램프 제작'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제대 자유학기제 사업단 고은성 팀장은 "지역의 중학생들이 학과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단은 올 하반기에도 김해시 소재 5∼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