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1시 거창창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100만본 꽃창포가 피어있는 생태수변공원인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되며, 국민MC 송해 선생의 구수한 입담과 배일호·이혜리·윙크·진해성·손영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연출한다.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서흥여객에서 출발해 군청 로터리와 대동로터리 다이소 앞을 경유해 창포원으로 가는 노선이며,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이번 전국 노래자랑에는 노래 실력은 물론 춤, 개인기 등을 갖춘 군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거창에서도 제2의 ‘할담비’가 배출될지 관심거리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예심을 진행하며, 15팀 내·외로 본선을 펼친다.
유태정 기획예산담당관은 “전국 노래자랑이 열리는 창포원은 5월 화려하게 만개한 꽃창포 관람과 함께 노래자랑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참가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