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기저귀 허리밴드와 다리밴드 통기성을 추가로 20%에서 40% 개선한 ‘하기스 에어솔솔 썸머 기저귀’ 신제품을 출시하고 여름시즌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썸머 기저귀’는 무덥고 습한 여름을 위해 통기성을 극대화 한 기저귀로 올해 신제품은 기존 ‘썸머 기저귀’에 허리밴드와 다리밴드까지 통기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테잎형과 팬티형 두 가지가 있으며, 팬티형은 기존에 없었던 3단계와 6단계 제품을 새롭게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기스 썸머 기저귀’는 2015년 출시 이래 여름기저귀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시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름철 육아의 가장 주요한 관심사가 ‘발진’ ‘땀띠’ 등 통기성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통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만1000여개의 에어홀(바람 구멍)을 적용했다. ‘숨쉬는 안커버’는 기존 제품 대비 통기성이 150%에서 200%까지 높아진 것으로 확인돼 높은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제품은 기존 ‘썸머 기저귀’의 허리밴드에 에어홀을 추가해 통기성을 기존 제품 대비 40% 더 높였으며, 다리밴드도 에어홀을 적용해 통기성을 기존 제품 대비 20% 높이면서 새는 걱정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썸머 기저귀’는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아기피부에 안심감을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