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지난 4일 조기 개방, 탐방객들의 입산이 허용됐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최근 자작나무숲 운영활성화 실무협의회를 통해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효율적 운영·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 만료일인 5월 15일보다 10여 일 가량 앞당겨 개방키로 결정했다. 이에 국유림관리소는 자작나무숲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함 없는 탐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산지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인제군,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