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KB증권은 고객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한 ‘힐링 디너’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힐링 디너’ 행사는 감정노동 근로자인 고객센터의 고객상담직원 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Cheer Up and Enjoy-Full Time’을 통한 임직원간 소통과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길 KB증권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들 이야기를 담은 영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임직원간 소통의 시간 등 고객상담으로 지친 고객센터 직원들의 정서적 힐링과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데 중점을 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KB증권 고객센터는 고객응대 직원들을 위한 휴게공간 확대, 정기적 교육 실시, 힐링디너, 힐링캠프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직원 고충해소와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실시간 음성인식 시스템(STT)과 텍스트분석 시스템(TA) 구축, 금융투자 상담 전용 ARS 서비스 등을 통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욱 KB증권 고객센터장은 “‘힐링 디너’를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내려놓고 긍정적 에너지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행복이 고객 만족의 원천’이라는 믿음으로 직원들의 긍정적 기운이 고객에게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