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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우진숙 동화작가,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

동화 ‘위풍당당’, 장편동화부문 최종 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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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05.03 08:37:32

(사진=거창군 제공) 우진숙 동회작가

거창군으로 귀촌한 동화작가 우진숙(거창읍 가지리 중촌)씨의 ‘위풍당당’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장편동화부문에서 최종 선정돼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지원사업은 작년 12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23일간 신청을 받았으며, 시, 소설, 수필, 평론, 희곡, 동화, 동시 등 다양한 분야의 1,440개 문학작품이 접수돼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심사는 작가의 문학적 역량, 집필의 충실성‧참신성과 작품의 문학적 수준을 기준으로 1‧2차 심의를 거쳐 그 중 우진숙 작가의 ‘위풍당당’이 장편동화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아르코(ARKO)는 문예진흥법에 따라 2005년 설립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의 줄임말로 문학창작기금의 운영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 약력>

우진숙(55세) : 서울출생, 거창읍 중촌 거주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경상대학교 최고농업인과정 수료
농식품부 여성농업인아카데미과정 수료(농식품부장관상 수상)
2014년 한우리문학상으로 등단
現 거창예총 사무국장

수상 작품집 : <첫>, <왜 그럴까 전집에 나오지 않은 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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