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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 메디톡신 무료 시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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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5.02 17:57:59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달 27일 장애인의 날 행사 일환으로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을 대상 '메디톡신 무료 시술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달 27일 장애인의 날 행사 일환으로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을 대상 '메디톡신 무료 시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 주간에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본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 뇌성마비 복지회, 부산뇌병변복지관 주최 및 대한 소아재활발달의학회, 부광약품과 메디톡스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울산 및 경남 지역 환자들을 위해 부산대병원에서도 개최됐다.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 윤진아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수연 교수, 큰솔병원 차영선 과장, 동김해 병원 이제상 과장 등 소아재활의학 전문의와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임의 및 전공의가 참여했다.

이날 무료 시술 행사에서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7세 이상의 소아 뇌성마비 환자 및 성인 뇌졸중 환자 등 총 27명 (소아 17명,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독소 시술을 했다.

보툴리눔 독소는 뇌성마비 아동의 경직성 마비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 및 뇌졸중 환자의 강직 조절에 사용된다. 적절한 시기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소아에서 외과적 수술 횟수와 부위를 최소화해주며 뼈와 관절 변형, 이에 따르는 통증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뇌졸중 환자의 국소 강직을 조절해 기능의 회복 및 통증 조절에 필수적이다.

만 7세 이상부터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며 뇌졸중 환자에게도 제한된 횟수로 사용 가능하다. 비급여로 1회 주사하는데 약 7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시술이다.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는 매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본 무료시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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