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양수발전소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 특산물 판매장을 건립했다.
1일 시천면과 산청양수발전소에 따르면 지리산 중산리 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인 신천리 280-2번지 일원에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건립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산물 판매장은 산청양수발전소가 주변지역 지원사업 기금 1억14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962㎡, 건축면적 126㎡ 규모로 건립했다.
신천리 특산물 판매장은 앞으로 하신마을회와 신천새마을회, 보안마을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천면 관계자는 “이번 신천리 특산물 판매장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주민 간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