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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박유천 다리 사진 논란… “그때부터 마약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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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한기자 |  2019.05.01 15:55:04

약 2년 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박유천 다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과거 사진이 논란이다. 다리에 상처가 난 사진인데 이를 두고 필로폰 부작용인 메스 버그(Meth bug) 현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박씨의 과거 사진이 퍼졌다. 2017년 6월쯤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박유천의 팔과 다리 등엔 울긋불긋한 상처가 가득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메스 버그를 의심했다. 필로폰의 부작용 중 하나로 다리 등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드는 증상이다. 심하게 긁으면 흉터가 남는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상처는 메스 버그로 인한 것”라며 “박유천이 2017년 전부터 마약을 했다는 증거”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2017년 당시에도 상처를 두고 박유천이 마약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그는 “심한 스트레스로 대상포진에 걸렸고 이로 인한 상처”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박유천이 필로폰 투약을 인정한 만큼,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다리에 있던 흉터가 마약을 꾸준히 해왔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며 이미 오래 전부터 마약을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은 전날 조사에서 처음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뒤 이어진 조사에서 추가 마약 투약 혐의를 자백했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은 5차례 투약 혐의를 인정한 뒤 이후 2차례 더 투약했다고 진술하며 “내려놓기 두려웠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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