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어린이날(5월5일)과 어버이날(5월8일)을 맞이해 양일간 모노레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 정식개장은 5월 17일 금요일이지만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을 단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에게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모노레일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청와대 세트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합천군과 별도의 운영법인인 ㈜합천모노레일은 모노레일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연결하는 490m의 모노레일은 2량 1편성으로 최대 60명이 탑승하며, 탑승에서 하차까지 약 10분 내외로 소요된다.
특히, 황매산 철쭉제와 영상테마파크 야간개장에 합천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합천을 방문한 관광객의 5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은 합천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며 즐기는 정원 테마파크의 절경과 분재공원 그리고 국내 최장 코끼리 미끄럼틀은 남녀노소 모든이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최고의 장소라 자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