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다음달 2일 오전 9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의 이목이 쏠린 건 역시 방탄소년단(BTS)이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 1위를 기록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샘 스미스와 노르마니, 패닉 앳 더 디스코, 칼리드, 로렌 다이글, 머라이어 캐리와 마돈나 등이 무대를 준비 중이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조나스 브라더스도 만난다. 켈리 클라크슨은 2년 연속 호스트로 무대에 선다.
생중계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과 방송인 안현모가 각각 해설과 통역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