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이 오는 27일 진행된다.
지난 19일 전국 지방경찰청은 필기시험 장소를 공개하고, 시험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먼저 응시생은 9시까지 필히 해당 고사장 교실에 입실해야 한다. 출입문은 9시 30분에 닫힌다.
또 응시번호별 지정된 시험 장소에서만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응시번호와 다른 지역 또는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특히, 시험장 이름이 비슷한(명덕고, 명덕여고 등) 시험장이 있으므로 본인의 응시 분야와 번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주민등록 발급신청 확인서, 운전면허증, 주민번호가 인쇄된 장애인 등록증, 여권만 인정된다. 학생증, 자격수첩, 공무원증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밖에도 수정액이나 수정테이프로 OMR 답안지를 수정할 수 없으며, 시험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19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시험의 선발인원은 1707명이며 이중 일반(남)은 1041명, 일반(여)는 39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남녀 각각 32.1대1과 3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오는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신체·체력·적성검사가 진행되며, 7월 1일부터 16일까지 면접시험에 마련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7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