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황매산철쭉제 기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휴관일 없이 연장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황매산철쭉제(4월 27일~5월 12일) 기간 동안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현재까지 245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이다.
군 관계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은 1년에 5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품 관광지로 오시는 분들께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