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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61명 영양군에 입국…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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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9.04.22 13:24:16

지난 21일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베트남 화방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61명이 입국했다.

군은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파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2017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4차례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입국은 5번째로 61명의 근로자가 28농가에서 고추 정식, 엽채류 재배 등 다양한 봄철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가와 근로자의 소통 및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통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역요원들은 읍면별로 1명씩 배치되며, 농가 또는 근로자가 요청할 경우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군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수요 조사(신청)를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만 1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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