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 사옥이 올해 4월 '2019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한국화재보험협회가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aT는 광주전남혁신도시 16개 기관 중 한전KDN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aT는 본사 사옥의 화재안전 우수건물 선정을 계기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화훼사업센터, 농식품유통교육원 등 내방객이 많고 건설된 지 10년이 넘는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화재와 안전점검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치"라면서, "앞으로도 상주직원들과 내방객들이 안심하고 공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옥을 비롯한 사업관련 건물들의 안전관리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