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귀농 귀촌인(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이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농지 제도, 토양관리법, 농약 및 농기계 사용법 등 기초 영농기술과 함께 귀농정착 전략, 농정시책, 성공귀농인 사례발표 등 귀농 귀촌인의 성공정착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했다.
특히 경남 하동 에코맘 산골 이유식 현장학습을 통해 6차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중부농기계 대여은행에서 실시한 농기계 수리 및 운전 실습(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은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성공정착을 위해 연중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귀농 창업 및 온라인 마케팅, 특용작물 및 원예작물 재배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는 7월과 11월과 두 차례에 걸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