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6일 온양읍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울타리' 사업을 위한 후원금 35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울타리'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내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새울본부는 매년 후원을 통해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새울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러브펀드를 통해 충당됐으며, 울주군 남부권의 ▲서생지역아동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 ▲귀복지역 아동센터 ▲착한지역아동센터 ▲광민행복한홈스쿨 ▲꿈동산지역아동센터 ▲디딤돌지역아동센터 등 7개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취미, 교육, 정서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된다.
한상길 본부장은 "가정형편으로 재능 개발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새울본부는 항상 관심을 갖고 지역 아동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