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양군 제공) 국제 외식산업박람회

경남 함양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외식 관련 B2B 박람회인 제10회 국제 외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사)한국 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 외식정보(주), 식품 외식경제, 월간식당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생산자와 식품·외식기업의 연결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개최 원년인 2010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참여한 함양군은 식품·외식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그동안 대상, 우수상 등 8회를 수상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가, ㈜하얀 햇살, 정가네 식품, 함양농협, 감인대, 화신 영농조합법인, 해담은푸드, 그 농부가 참여하여 8개 업체가 10개 부스에서 떡국류, 전통장류, 액 즙류 등 97종, 160여 품목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함양 食 도시락 이벤트를 통해 함양군 농식품으로만 구성된 알찬 도시락을 구성하여 3일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한정 판매한다.

또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군 상림공원 및 대봉산 산삼 휴양 밸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천년의 숲 상림의 고장 함양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국제 외식산업박람회를 참여하는 이유는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식자재를 소개하는 것 외에도, 찾아오는 식품·외식업체 관계자의 가감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완·반영하여 함양군 농식품의 경쟁력을 더욱더 높이고자 하는 이유도 있다.”며 “고품질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더욱더 가다듬고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