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체육대회 '한마음제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지난 11일 건학기념관 운동장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체육 대회 행사 '2019 한마음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메인 슬로건 'HIGH LIGHT'는 한마음제전에 참가하는 경성인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슬로건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총학생회 학생들과 진행 관계자들의 모습을 통해 경성인의 하나 된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한마음제전 행사는 각 단과대학별 특색 있는 퍼레이드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줄다리기, 인디언 밥, 사방피구 등 학생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육 프로그램으로 오후까지 진행됐다.

특히 줄다리기 행사는 송수건 총장, 김철범 학무부총장, 이재구 교육연구처장 등 다수의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양재혁 총학생회장은 "비도 그치고 날씨까지 경성인을 맞이해주는 만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행사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