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는 지난 12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누리마루 APEC하우스 활성화를 위한 MICE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벡스코는 이날 설명회에서 여행사 특화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규로 소개했으며, 벡스코의 행사장 활용 방안 및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지원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이색 적인 장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반면, 지방에서는 특색 있는 장소를 찾기가 어려웠다"며 "직접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이번행사는 차별화된 콘텐츠로서 유니크베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벡스코 최초로 여행사 및 외국계 기업행사 주최자를 타깃으로 베뉴를 체험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활성화해, 앞으로도 부산에 MICE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