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편입 후 대구지역에 은행과 증권이 결합된 복합점포 개설을 추진하면서 해당 점포에서 근무할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프라이빗뱅커(PB)영업직 △전문영업직 △창구텔러직 등이다. 해당 인원은 오는 5월 예정인 대구은행 본점(수성구)과 월배영업부(달서구)에 신설될 복합점포에 배치돼 DGB금융그룹의 대구지역 내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자산관리와 위탁영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로서 증권사 지점영업 경력 보유자는 우대 채용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순이다. 지원서 접수는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온라인 입사지원을 활용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4월 19일 17시까지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DGB금융그룹의 대구지역 내 두터운 영업기반과 우수 경력직원들의 역량이 함께 어우러져 본격적인 금융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투자증권은 대구지역의 중심지인 수성구(대구은행 본점)와 달서구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 강남지역과 대구은행 제2본점(북구) 등으로 복합점포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