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령군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대가야 체험 축제’에서 합천 대표 축제 및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특색 있는 합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9 대가야 체험 축제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올해는 ‘대가야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 합천군을 비롯한 국내 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 7개 시‧군이 참가해 처음으로 운영되면서 협의회 도시 간 화합과 교류에 다 같이 힘을 모았다.
합천 관광 홍보관은 여행 정보 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영상테마파크를 배경으로 마치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당시의 교복을 입고 인생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이색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이달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하는 ‘황매산철쭉제’와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즐기는 합천 여름 이색축제 ‘고스트파크’와 ‘바캉스축제’ 홍보에 집중하며 여름 피서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가야 체험 축제에 우리 군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고령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양 기관 주민들의 상호 교류 방문을 유도하여 역사·문화·놀이가 공존하는 합천 관광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