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의 레트로 라이프가 펼쳐진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최정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전히 추억 속의 폴더 2G폰과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최정훈의 남다른 감성이 공개된다. 최정훈은 "(2G폰과 MP3 플레이어를 사용하던) 그때 당시의 기술 발전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소신을 밝힌다고.
또한 최정훈은 틈틈이 시집을 읽고 직접 시를 쓰며 악상을 떠올리는가 하면 펜보다는 굳이 깎아 쓰는 연필을 애용해 마치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모습을 선보인다. MP3 속 플레이리스트 역시 70~80년대의 곡이 잔뜩 담겨있을 뿐 아니라 이를 매일 듣고 부르며 레트로 만취남(?)에 등극한다고. 그리고 그는 다니던 학원가, 공원 등을 거닐며 옛 기억에 반가움과 아련함을 동시에 느끼며 독특한 힐링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92년생 레트로 보이 최정훈의 레트로 감성은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