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지유통활성화실무위원회 및 농협 경제 상무, 행정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와 산지유통활성화실무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 사과 산지유통체계 개선 의지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산지기획담당 및 농협경제지주 원예사업부 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함에 따라 성사됐다.
주요 내용은 거창 사과의 공동선별․공동계산 역점 사업 추진 경과보고, 거창군 연합사업 설명, 각 지역농협 경제 상무의 농협별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이다.
이에 허동웅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은 “거창의 적극적인 산지조직강화 실천에 감동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확인해 산지유통의 경쟁력에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참석자 모두는 2022년까지 50% 공동선별․공동계산 되는 유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