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일 한경필하모닉 청소년 음악회와 제2회 꽃필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각각 열린다.
한경필 하모닉 청소년음악회는 현대차 정몽구재단 주최,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으로 12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청소년문화 사랑의 날 공연으로 전석무료로 사전 신청한 함양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석하여 관람하게 된다.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경제와 문화의 가교역할을 위한 한국경제신문의 시도로 2015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이어온 예술단체로 이번에 함양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꽃필 아카데미 주최, 해 밀 캘리그라피 주관으로 ‘제2회 꽃필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0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2018년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삶에 녹아든 희로애락을 꽃필 이라는 주제로 화선지에 담아 전시한다.
봄기운이 만연한 계절인 4월을 맞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