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10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업용 면세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농업용 면세유 부정유통과 부정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19년 면세유 정책 및 제도변경사항 등 실무교육과 함께 관련 사고사례 전파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남, 부산, 울산 지역 면세유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용 면세유가 영농활동 이외에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면세유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농협 여일구 경제부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면세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부정유통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