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대봉산자연휴양림에서 함양소방서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예방 진화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화훈련에는 지휘차 1대, 구조차 1대, 펌프가 1대, 진화차 2대, 소방대원 15명, 산불진화대원 7명 등이 참여하여 만약의 산불 발생에 대응하는 산불 진화훈련을 펼쳤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하여 초동 산불 진화체계 확립과 주요시설물에 대한 진화 방어체계 구축을 위한 훈련을 진행하였다.
함양군은 앞으로 산나물채취, 등산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증가로 인하여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4월3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수립·운영하고 있으며 12개 산불감시초소 및 130명의 산불기동감시원 운영을 통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