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9일 오전 본부 본관에서 울주군 오지마을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올 연말까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와 합동으로 전기 안전점검, 방충망 교체 등 시설 보수, 방역, 건강검진 등 주민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한상길 본부장은 "봉사 프로그램이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의 생활 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오는 5월에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푸드뱅크마켓에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