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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청원경찰 공개 채용

지역주민 9명 채용, 오는 15일까지 지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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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4.08 17:12:53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시설 방호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원경찰을 공개 채용한다.

선발 예정인원은 일반전형 6명, 시간선택제(일반) 2명, 시간선택제(경력단절여성) 1명 총 9명으로 원전 시설 경비 및 방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원자력발전소 소재지 주변지역에서 본인 또는 부모가 3년 이상 거주를 하거나 '발전소주변지역주민 가점대상'임을 확인받는 등 거주지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1차 전형(필기시험, 인성검사, 심리건강진단, 체력검사)과 2차 전형(면접)을 거치게 되며, 최종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후 오는 6월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모집요강, 지역주민 확인 및 지원서 접수는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리본부 대외협력처 기획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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