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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 잔디 축제

진분홍 꽃 잔디 카펫 위로 함께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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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04.08 16:58:28

(사진=산청군 제공)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 잔디 축제

진분홍 꽃 잔디와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가야 시대 고분군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개최된다.

8일 산청군은 오는 19일부터 5월5일까지 17일간 생초 국제조각공원(생초면 산수로 1064)에서 ‘제3회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 잔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극단 큰 들의 마당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꽃 잔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일러 벌써 생초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생초 국제조각공원은 ‘산청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ㆍ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 점과 가야 시대 고분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이다.

2만5000㎡ 규모의 공원 터에는 화려한 꽃 잔디가 만개, 분홍색 카펫이 깔린 야외미술관에 서 있는 듯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둑길과 도로변에 더 많은 꽃 잔디와 꽃을 심어 생초면 전체를 ‘꽃천지’로 꾸몄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음악 마당극 공연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 페인팅, 천아트 꽃 그림 그리기 체험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생초 국제조각공원 내 산청박물관과 박찬수목아전수관에서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터, 시식 행사, 약선 차 운영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훈 생초면장은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 잔디 축제는 지난해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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