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가 4년 만에 대구를 찾는다.
파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지킬 앤드 하이드 공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횟수는 1300회를 넘었다. 평균 객석 점유율은 95%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에선 2015년 6월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5차례 공연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에선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이 지킬박사 역을 맡는다. 지킬을 짝사랑하는 무용수 루시 역은 윤공주와 아이비, 해나가, 지킬을 향한 믿음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 역은 이정화, 민경아가 열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