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 시장이 강원도 산불이 발생하고 15시간 만에 나타나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김철수 시장은 제주도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부인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이었다”며 “아내 환갑과 결혼 35주년을 기념해 제주도 여행을 떠났고, 4일 돌아오는 비행기 표가 매진이라 5일 첫 비행기로 돌아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불이 나기 전에 제주도를 간 거였고 표가 없어서 못 돌아온 것뿐인데 비판하는 것은 억지 아니냐”는 반응과 “그래도 화재 발생 15시간 만에 돌아온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