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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식목일 맞아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가져

군민 1인당 3본씩 선착순 배부, 군민 2,000여 명 참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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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04.05 15:28:46

(사진=함양군 제공) 봄맞이 나무 나눠주기 행사

경남 함양군은 5일 오후 상림공원 고운 광장에서 군민들에게 1인당 3본씩 1만2,000본을 준비해 무료로 나무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했다.

군은 매년 식목일을 즈음해 군민들에게 유실수와 약용수, 관상수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군내 일반 가정집 등에도 수많은 나무가 심겨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재구 도의원을 비롯해 국유림관리소, 함양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2,000여 군민들에게 1인당 3본씩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나무는 함양군청에서 준비한 대추, 매실, 구지뽕, 영산홍 등 5,800본, 국유림관리소에서 무화과, 살구 등 1,200본, 산림조합에서 배, 사과, 복숭아 등 2,000본, 그리고 임업후계자협회에서 산부추 3,000본 등 23종 1만2,000본이었다.

선착순으로 배부된 이 날 행사는 시작 전부터 수많은 군민이 찾아와 가정 등에 심을 나무를 받아 가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 배부된 나무들이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녹지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먹거리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심고 가꾸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앞서 지난 3월 29일 군민 및 향우, 기관단체 등 20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도재 단풍나무 심기 행사를 하고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었다. 군은 향후 오도재 일원에 단풍나무 4만 그루를 심어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나무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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