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와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은 4일 해운대캠퍼스에서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와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정오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장과 이설영 골든튤립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전문 인력과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합의사항으로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대한 협력 ▲공동관심 분야에 관한 연구·교육 등 현장인력 교류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와이즈유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6개월 장기인턴십 프로그램과 정규직 채용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함정오 학장은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단과대학 규모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은 호텔 등 마이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와이즈유와 골든튤립해운대호텔이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해운대구 온천특구 지역에 위치한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는 총 527개의 객실 규모로 오는 6월초 오픈 예정이다. 전 객실 레지던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전세계 180 여개의 골든튤립 브랜드를 부산 해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