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가 지난 2일 오후3시 동국대학교 진흥관 1층 사회과학대학원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발전의 분산전원 도입과 에너지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교육과 지역 에너지 전환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에너지 교육 부문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김혜순 교수와 김세곤 교수가 '원전지역 주민을 위한 에너지 교육용 앱(어플리케이션)개발'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강법주 동국대 경주캠퍼스 비서실장, 김수동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처장, 이미숙 동국대 사회심리상담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지역 에너지 전환’부문에서는 송유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보관리실장이 '지역 에너지 전환을 위한 분산형 에너지 모델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진상현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권철홍 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객원교수와 토론했다.
이번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한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 박병식 소장은 “앱 기반의 에너지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원전지역 주민들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에너지 정보와 지식의 확산을 가져와 에너지 운영의 효율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분산형 에너지전환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경주시에서 분산전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잘 제시해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