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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사하경찰서, 공동체치안 활성화 '합동순찰' 실시

'대학가 범죄예방 및 체감 치안만족도 향상'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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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4.03 13:11:03

2일 승학캠퍼스에서 한석정 총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박창식 사하경찰서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경찰관 및 교직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부산 사하경찰서와 지난 2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대학가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체감하는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한석정 총장을 비롯 김동규 교학부총장,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 박진호 한림생활관장, 총학생회·단과대학 학생회 간부 등 학교쪽 관계자와 박 서장을 비롯 정병원 생활안전과장, 한은지 경무과장, 박정대 형사과장, 빈재수 여성청소년과장, 정우제 하단지구대장 등 경찰서 관계자 모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동아대 승학캠퍼스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

동아대와 부산 사하경찰서는 앞으로 대학 내 여자화장실과 휴게실·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공동체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석정 총장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면 건물 전체가 폐가가 되기 쉽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야 학교 전체가 안전할 수 있다"며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고 체감 치안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서장은 "합동순찰 뿐만 아니라 학교 측에서 캠퍼스 취약지역 야간순찰 요청이 올 경우 즉각 반응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야간에 귀가하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합동순찰에 참여한 김병남 동아대 총학생회장(도시계획공학과 4)은 "이번 합동순찰에 학생으로서 함께 참여하며 취약지역에 대해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우들이 안전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총학생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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