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수(군수 문준희)는 2일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 중인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 건립지를 방문해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을 점검했다.
안전하고 원활한 건립을 위해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업체 건설공사 참여와 건설 자재, 장비사용 확대 등을 당부했다.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이다.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의 위치는 합천읍 핫들 일원(합천리 418-1번지 외 9필지)으로 부지면적 9,901㎡, 아파트 3개 동(영구 임대 40세대, 국민임대 130세대, 4~8층) 및 부대 복리시설 5개 동(경로당, 복합커뮤니티센터, 경비실, 펌프실, 발전기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19년 3월 착공하여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는 2019년 10월 이후로 예상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관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