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19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과 실천 과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와 함양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 세부계획은 관내 인구변화, 고용 동향, 산업구조, 지역적 특성, 재정여건 등 지역 노동시장 현황과 SWOT(강점과 약점)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일자리를 발굴하여 ‘일자리 잡고(Job go), 도약하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의 비전 아래 3,075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전략은 △공공형 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및 고용 장려 시책 개발 △직업능력개발 교육 운영 및 창업 지원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으로 정착 인프라 구축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민간투자유치 확대 등 5개 분야별로 추진한다.
실천과제는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사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 △함양 인산 죽염 항노화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등 23개 대표사업으로 구성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기존에 추진하던 일자리 사업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