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주최하고 봉산면 청년회가 주관한 '제3회 수려한 합천 벚꽃음악회'가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합천 벚꽃음악회는 예년과 달리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내 주민 및 상춘객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각종 민속놀이 체험, 프리마켓 운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백운성 청년회장은“꽃샘추위가 매서운 가운데서도 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벚꽃음악회가 봉산면만이 아닌 합천군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