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명이 참여하여 봄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산청군 차황면 황매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린 이번 요리 교실은 여러 봄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채소를 싫어하는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봄동 겉절이, 쑥 캐기, 쑥떡 등 봄 요리를 직접 하면서 봄철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교육뿐만 아니라 봄이 왔음을 몸으로 입으로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요리 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을 쌓았으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 형편상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해당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