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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관문 함양 오도재 천년의 꿈 단풍나무 숲 조성

군민·향우 등 2020명 4만 그루 심어, 함양엑스포 성공 기원·미래 관광자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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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04.01 08:44:44

사진=함양군 제공) 지리산 관문 오도재 단풍나무 숲 조성

지리산의 관문 함양 오도재에 천년의 꿈이 담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단풍나무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오도재 단풍나무단지는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함양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물론 미래 관광자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휴천면 지리산 제일 문 주차장에서 군민 및 기관·사회단체, 향우 등 20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년의 꿈을 심는 지리산 오도재 단풍나무 4만 주 심기 행사를 했다.

제74회 식목일 행사의 목적으로 열린 이 날 나무 심기 행사는 지리산 오도재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단풍나무단지를 조성하고,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양군과 엑스포조직위,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 항공관리소, 산림조합, 임업 후계자, 함양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단위농협, 향우회 등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회원 1,000여 명도 함께 해 천년의 꿈이 담긴 단풍나무를 심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리산 제일 문과 오도재 인근에 단풍나무 5그루씩 1만여 그루를 함께 심었다. 군은 앞으로 전국적인 단풍 관광지로 만들어 가기 위해 4만여 그루까지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 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로부터 지리산 주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공원 일원으로 천년의 꿈을 심는 단풍군락지 조성사업으로 다시 찾는 관광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이곳 오도재에 군민과 향우,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군의 관광자원을 만들 수 있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단풍나무단지는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우리 군의 미래 관광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오도재 단풍단지 조성 ‘국민의 숲(단체의 숲)’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의 숲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무도 심어보고 숲 가꾸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에게 개방한 국유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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