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수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해외시장 공략 노력이 성과를 보인다.
함양군은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 우수시군 수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함양군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해 2016년부터 4년 연속 수출 우수시군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그동안 수출 일선에서 묵묵하게 일해 온 김영길(딸기) 씨를 비롯한 이철수(딸기), 설대웅(딸기), 정미영(딸기), 배문영(딸기), 윤금재(밤), 왕기창(밤), 신정용(밤)씨 등 8명이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함양군 농식품 수출진흥협회 박홍석 씨와 농산물유통과 김승희 주무관이 수출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수출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그동안 청정 지리산 함양의 농산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출 농업인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수출기반시설 조성 및 수출물류비 지원, 포장재 선별비 지원, 수출농업인 인센티브사업 지원,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개척 등 수출농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날 강임기 부군수는 “그동안 수출 농가, 수출단체의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소포와 연계하여 주요 수출품목을 발굴 육성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농업 확대 등을 통해 지리산 함양의 청정 농식품의 수출 1억 불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