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단계평가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약 10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LINC+ 육성사업은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발굴과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현장적응력 높은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사업 대상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을 거친 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7일 1차로 2단계 진입대학이 발표됐다. 2단계에 진입하는 대학으로 1차 선정된 61개 대학은 향후 3년간(2단계, ’19년~’21년)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게 된다.
인제대 LINC+사업은 '인제특화 브랜드를 통한 지속가능 선업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특화브랜드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형 대학체제 완성과 대학 발(發) 지역 및 기업혁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 인사제도와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산합협력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기존 LINC+사업의 성과를 분석 후 '미래수요주도형 혁신대학'을 산학협력브랜드로 정하고 이를 통해 지속성 및 성과창출이 가능하고 현실성있는 브랜드 성장을 목표로 했다.
우수사례 창출을 통한 新비즈니스 모델구축 및 대학의 산학협력 교두보 역할 수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미래사회 수요 주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승철 LINC+사업단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재정부담을 해소할 방안 중 하나가 산학협력을 통한 수익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LINC+사업에서 인제특화 브랜드를 통한 수익창출로 지속 가능한 산업선도형 대학을 만드는 것이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목표"라고 사업 수행의 가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