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7일 보건소 앞에서 지리산 함양시장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강임기 함양부군수를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안전자문단, 안전보안관, 지역 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 기동대, 다중이용 업소 대표,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 권장 등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군민의 지속적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자율점검표는 국가재난 안전포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민들이 모두 참여하고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율점검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 주변 위험시설물,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 활동으로 관내 461개소 시설물에 대해 4월 19일까지 추진한다.
자율점검표를 직접 군민들에게 배부한 강임기 부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군민의 안전의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일반·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율점검표를 참고하여 스스로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