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하여 일자리 정책 및 역점산업 홍보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범국가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우수 일자리 정책의 발굴·확산을 채용에 연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국 130개 기관이(312개 부스)들이 참가한 가운데 함양군은 ‘지방정부 우수사례관’에서 함양군 주요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함양군 4차 산업 선도 기업 소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을 홍보하여 청·장년층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함양군은 이번 정책박람회 참가를 위하여 참가 부스 벽면을 직접 디자인하여 중점 일자리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함양을 이끌어갈 4차 산업 선도기업을 홍보했다. 또한 2020년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영상도 상영하여 전국 지자체에 함양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우수일자리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그간의 일자리 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일자리 창출 사업의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며 “다른 지자체의 일자리 사업의 사례와 노하우를 나눠 함양군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