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 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하는 ‘2019 경남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합천 관광자원을 알리는 합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여행, 쉼표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9 경남 관광박람회는 80개 기관 2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포함한 각 시군의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합천군에서는 공기택 관광진흥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해 개막식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 합천군은 한 달여 남은 황매산 철쭉제(4. 27.~5.12.)를 비롯하여 합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합천바캉스축제(7. 26.~ 7. 30.), 호러체험축제 고스트파크(7월 말~8월 중순) 등 대표적인 축제 홍보에 집중했으며, 대장경 인경체험을 통해서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몸으로 기억하는 합천을 알렸다.
또한 한껏 풍성해진 철쭉제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황매산 철쭉제에 대한 기대감을 제공했다.
지역 농산물 가공 업체인 합천유통도 함께 참석하여 특산물 먹거리 시식과 현장 판매, 홍보를 통해 합천 알리기에 노력했다. 이러한 합천의 다양한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단지 보고 지나가는 부스가 아니라 발길을 이끄는 부스라는 호평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합천 관광객 500만 달성을 위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