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40여 명이 참가하는 ‘행복 드림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따뜻한 3월의 봄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범퍼카·바이킹·후룸라이드 등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83타워 매직아트 관람을 하는 등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잘 놀 줄 아는 아이가 잘 자라는 법이다. 야외에서 부모와 아동이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행복한 가족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건강음료 지원, 안경 지원, 성장캠프,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