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 안보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 안보 동영상 시청(북한 정세·신안보위협), 군 관련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 및 비상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현재 남북 관계가 평화의 시대를 바라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작금의 안보상황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