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2일 서울시의회 제4대 의원 동우회 회원들이 함양군을 방문해 불로장생의 기운을 듬뿍 받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함양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제4대 의원 동우회 회원 40여 명이 동참했으며, 함양군에서는 서춘수 군수가 직접 이들을 맞이하며 우의를 다졌다.
군은 이날 동우회 회원들에게 군정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봄이 찾아온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비롯한 벽송사, 서암정사 등 함양군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찾아 청정 지리산 함양의 맛과 멋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지리산 천왕봉의 정기를 받은 힐링의 도시이자, 불로장생의 도시로 2020년에는 함양 산삼을 주제로 한 불로장생 함양 산삼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의 함양군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양 도시 간 상생 도모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