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삼가고등학교 조리실에서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삼가고 산학협력 조리사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합천군은 삼가고등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하여 2018년 6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가면 공모계획에 따라 이번에 산학협력 조리사 자격증반을 개설했다.
면민 요리 교실은 삼가 면민 16명을 대상으로 일 3시간 총 5회로 나누어 봄맞이 밑반찬 만들기 조리실습을 하며, 삼가고등학교 조리사 자격증반은 조리학과 2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주 3회 총 27회에 걸쳐 한식 조리사 자격증반 조리실습을 할 예정이다.
삼가 고등학교 최윤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산학협력 조리사 자격증반 개설이 합천군과 합천교육계가 상호 협력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